김영록 전남지사, 코로나 이후 첫 일본 순방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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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0-24 08:22:07
수정 2022-10-24 08:22:07
신홍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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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 참석 ‘글로벌 탄소중립 신산업 허브 전라남도’ 발표
[무안=신홍관 기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 참석과 전남 관광설명회를 위해 지난 22일 일본 순방길에 올랐다.
김 지사는 23일까지 이틀간 오사카에서 열리는 제3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탄소중립 신산업 허브 전라남도’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으로 이뤄지는 이번 회의는 전남도, 경남도, 부산시, 제주도와 일본 후쿠오카, 사가현, 야마구치현, 나가사키현 등 8개 시도현지사가 참석한다. 이들은 녹색성장 추진전략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24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전남 관광설명회에 참석, 여행업계, 유관기관, 향우, 교민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남의 다채로운 관광매력, 맛과 멋을 적극 홍보한다. 관광설명회에선 명예홍보대사 위촉, 전남관광 홍보 프레젠테이션, 전남 미식관광 여행상품 소개, 관광홍보 상담회도 갖는다.
김 지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일본 지방정부와의 교류가 소원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나라의 지방정부뿐 아니라 관광객 등 민간인 교류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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