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수능 대비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 대책 시행
"병원 시험장이나 별도 시험장서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

[고창=장진기 기자] 전북 고창군은 오는 17일 시행되는 ‘2023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2주간 코로나19 대응 비상방역 대책을 가동한다.
교육부의 ‘2023학년 대학 수학능력시험 시행 원활화 대책’에 따라, 고창군은 수험생 코로나19 유증상자의 신속한 검사를 진행하고 양성 판정 시 교육청으로 즉시 통보해 병원 시험장 또는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으로 수험생 관리체계 및 수능 자율방역 실천기간에 돌입했다.
또한 격리 대상자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상황관리를 위해 수능 2주 전부터 보건소 내에 방역대책반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11일부터는 수험생 확진 사실을 확인하거나 확진자가 아닌 자가격리자 발생 시 교육청으로 그 사실을 즉시 통보하고 격리 통지서 서면 발급 시에는 ‘2023학년도 수능 지원자 준수사항’을 함께 전달한다.
이와함께 입원 치료가 필요한 수험생 확진자는 지정 병원으로 병상 배정 및 입원 조치하여 병원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를 수 있게 지원한다.
특히 수능 1일 전엔 보건소 선별 진료소 PCR 대상자인 경우, 수험생 검체를 우선 채취하고 보건환경연구원으로 운송하여 당일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격리 대상자 발생 대비 비상근무체계를 다음날까지 유지한다.
심덕섭 군수는 “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증상이 발생하거나 동거가족 확진 시에는 검사받기를 적극 권한다”며 “신속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 및 사적 모임 자제 등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jk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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