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곤 현대차 영업이사, 누적판매 6,000대 달성…‘33년의 대기록’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현대차는 마산동부지점 김성곤 영업이사가 지난 10월12일 마감 기준으로 자동차 누적판매 6,000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김성곤 영업이사는 1989년 현대차에 입사해 영업 현장에서 뛴 지 33년 만에 이 같은 대기록을 달성했다. 누적판매대수 6,000대는 현대차에서 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운영한 이후 단 4명만이 달성한 기록이며, 김성곤 영업이사가 다섯 번째다.
'판매거장'은 현대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적 판매 5천 대를 돌파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최고의 영예로, 김성곤 영업이사는 이미 지난 2018년 5,000대 판매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한 바 있다.
김성곤 영업이사는 “누적 판매 6,000대를 달성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신입사원 시절, 한달에 구두 한 켤레의 밑창이 닳아버릴 정도로 열심히 고객들을 방문했다.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체결했던 첫 번째 계약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 동안 제가 만나온 6,000명의 고객들과 항상 저를 응원하고 격려해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는 말처럼, 긴 호흡으로 고객의 마음을 얻고 신뢰 관계를 쌓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점이 주효했다”면서 “성실함과 진실함이 저의 판매비결”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세계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차의 일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영업 현장의 최전선에서 고객 감동의 가치를 계속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는 전국의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 전국 판매왕, 더 클래스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 제도는 누계 판매 ▲2,000대 달성 시 ‘판매장인’ ▲3,000대 달성 시 ‘판매명장’ ▲4,000대 달성 시 ‘판매명인’ ▲5,000대 달성 시 ‘판매거장’이란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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