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올해 최고 여행지 '2022 SRT 어워드' 선정

전국 입력 2022-11-08 14:59:59 수정 2022-11-08 14:59:59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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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힐링·문화 품은 예술의 도시' 가장 높은 평가

전북 완주군청 전경. [사진=이인호 기자]

[완주=이인호 기자] 전북 완주군이 차세대 스마트 열차인 SRT의 차내 잡지 SRT매거진이 올해 최고의 여행지를 뽑는 '2022 SRT 어워드'에 선정됐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SRT 어워드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1만93명을 대상으로 독자 설문과 여행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전문가가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 도시를 선정했고, 완주군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희귀한 고서와 헌책을 만나볼 수 있는 '삼례책마을', 양곡창고를 개조해 색색의 삽화가 가득한 '그림책미술관', 제지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교육형 예술놀이터 '산속등대 복합문화공간'에서 계절별 다채로운 전시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명소와 함께 근사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SNS 인스타그램 사진 명소로는 소양 오성한옥마을의 소양고택, 두베카페를 꼽았다.


유희태 군수는 “그 어떤 상보다 완주군을 직접 방문한 관광객들이 직접 선정하는 여행지로 선정돼 더욱 의미있는 결과다. 완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친절 서비스와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건강, 힐링, 문화를 품은 예술의 도시라는 점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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