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신보 수장들 대구로… ACSIC 개막 “중기 성장 지원 필요”

[앵커]
아시아지역의 신용보완기관 대표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각국의 중소기업 신용보완제도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인데요.
특히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기업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김미현 기자입니다.
[기자]
아시아지역 신용보증기관 연합체인 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ACSIC)의 제34차 회의가 오늘(8일) 대구에서 개막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처음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일본, 대만 등 총 19개국에서 3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싱크] 최원목 /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이번 회의를 통해서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했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앞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 우리들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아주 진지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
회의에는 신용보증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성과와 코로나 시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 등이 제시됐습니다.
[싱크] 나오유키 요시노 / 일본 게이오대학교 교수
"기후 위기에서 중소기업들이 환경 이슈에도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 지원을…"
어제(7일) 환영연을 시작으로 내일(9일)까지 열리는 본행사에는 한국의 신용보증기금을 비롯한 6개 기관이 중소기업 금융지원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발표를 맡았습니다.
이어 국제 패널 토의에서는 디지털 전환시대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전략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집니다.
팬데믹 기간 등을 거치면서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금융방안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김미현입니다. / kmh23@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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