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내일채움공제 누적가입자 80만명 달성 기념 '숏폼 콘텐츠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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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내일채움공제 8주년 누적가입자 80만명 달성을 기념해 내달 5일까지 '숏폼(Short-form)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지난 2014년부터 운영 중인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가 2~5년간 매월 일정 금액을 공동 적립하고, 만기 시 적립금 전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근로자는 장기재직과 목돈 마련의 기회를, 기업은 우수 인력의 안정적 확보로 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올해로 8주년을 맞았으며, 지난 10월 누적 공제가입자가 80만명을 넘어섰다.
공모 주제는 ▲내가 생각하는 내일채움공제 혜택과 장점, ▲내일채움공제로 목돈 마련에 도움을 받은 사례, ▲우리 주변 취업 이야기(청년 취업, 중소기업 관련 내용 등) 세 가지다. 장르 제한 없이 1분 이내 세로형태 동영상을 제작하면 되며,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을 구성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작은 외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2팀), 인기상(2팀), 장려상(4팀) 등 최종 11개 작품을 선정한다. 대상 300만원을 비롯해 참가자 대상 이벤트 경품까지 총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오는 12월 5일(월)까지 공모전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조한교 중진공 일자리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참신한 국민 아이디어가 반영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해 내일채움공제를 더 많은 중소벤처기업과 근로자에게 알리고자 기획됐다"면서 "공제가입자가 아니더라도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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