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 ’청년문화 정책 공감 간담회 가져
[대구=김정희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 청년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새롬 의원)’는 수성구 인근에 위치한 다양한 주체들과의 만남을 통해 청년문화 정책 공감과 협력관계 구축을 위하여, 경산시의회 및 인근대학을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지난 14일에는 경일대학교와 대구대학교를 방문하여, 각 대학 총장과 만나 청년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회와 대학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였다.
뒤이어 열린 대학생과의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청년이 현실과 부딪혀야 어려운 점을 토로하고 해결책에 대해 문의했다.
이에 박새롬 위원장은 “정치에서도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 적용된다. 우리 청년들이 정치에 참여해 수요를 표출하다 표면 정책이라는 공급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16일에는 경산시의회를 방문해 지역 청년문화 정책 발굴과 민관협력망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동의하고, 앞으로 활발하게 교류할 것을 합의했다.
이어 경북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들과 다양한 청년주제에 대해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경민 부위원장은 “이렇게 간담회나 포럼의 자리를 갖는 것이 행사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여기서 청년들이 표출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효능감을 느낄 수 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의회는 9월 15일 제251회 제1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수성구가 가진 자원과 주변의 여러 구,시,도 등의 행정력을 결합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복합적으로 청년문제를 해결 하고자 청년발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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