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산업센터 ‘동탄 헤리엇 더큐브’, 세제혜택 눈길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동탄테크노밸리에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동탄 헤리엇 더큐브’가 각종 세제 혜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동탄 헤리엇 더큐브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이 단지는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지방세특례제한법에 의해 최초로 입주하는 기업에 한해 2022년 12월까지 취득할 시 취득세 50%, 재산세 37.5%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감면기한을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법안도 발의돼 현재 추진 중이다. 이 단지는 특히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도 없다.
동탄 헤리엇 더큐브가 들어서는 동탄 테크노밸리는 총 면적 155만6000㎡에 첨단산업, 연구시설, 벤처기업이 복합된 최대 규모의 산업클러스터다. 광교테크노밸리(약 27만㎡)보다 5배 이상 크고, 판교테크노밸리(약 66만㎡)보다 2배가량 큰 규모다. 지난 2020년부터 지식산업센터, 공장, 사무실 등이 준공돼 속속 입주를 시작했으며,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약 45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28만여 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산업단지가 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동탄일반산업단지, 광역비지니스콤플렉스가 위치해 있고, 삼성전자(화성, 기흥), 한국 3M 등 대기업과 화성 및 오산산업단지도 가까워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과의 시너지도 기대해 볼 수 있다.
동탄 헤리엇 더큐브는 동탄 테크노밸리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선점하고 있다. 기흥 동탄 IC가 인접해 있어 경부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 분당권 등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동탄역은 SRT를 비롯해 GTX-A 노선(예정)과 인덕원선(예정)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이 기대되는 곳으로, 특히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 노선을 이용하면 동탄역에서 삼성역까지 빠르게 접근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병점역부터 동탄신도시를 잇는 트램 2호선, 분당선 연장, 경부고속도로 직선화 및 지하화 등도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9층 연면적 4만 3205.66㎡ 규모에 오피스 544실, 상업시설 21호실로 구성된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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