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MZ세대 해외여행 수요 급증…패키지 상품 강화"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인터파크는 MZ세대를 겨냥한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인터파크에서 올해 10월 한 달간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 예약 현황(연령 미 기입자 제외)을 분석한 결과 MZ세대 비중은 31.0%로 전년 동월의 9.0%보다 22.0%포인트 증가했다.
통상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MZ세대들이 엔데믹 상황에서 간편하게 출입국 절차를 밟고 안전하게 즐기고자 패키지 상품 이용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인터파크는 모르는 사람과 여행하는 것을 꺼리는 MZ세대의 성향에 맞춰 '내가 만드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베트남 인기 여행지인 다낭∙나트랑∙호찌민을 최소 2~4명 출발 조건 등 소수 지인끼리 전일정 풀빌라를 즐길 수 있도록 출시했다.
또 '일본 문화여행-덕질편' 기획전을 통해 애니메이션 실제 촬영 장소부터 박물관까지 구경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 프로로부터 하루 동안 원포인트 필드레슨을 받을 수 있는 ‘태국 파타야 골프캠프’ 3박 5일 상품도 판매 중이다.
염순찬 인터파크 투어패키지그룹장은 "항공 노선이 회복될수록 여행 큰손으로 부상한 MZ세대들이 더욱 많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이들이 선호하는 해외여행 상품과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면서 "해외여행 1등 플랫폼에 걸맞게 MZ세대를 비롯해 전 연령층의 수요를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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