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 3호 공모 건물 ‘대전 창업스페이스’ 공개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은 24일 3호 공모 건물인 ‘대전 창업스페이스’를 공개하고 오는 12월 8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유가 공모를 진행하는 ‘대전 창업스페이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동에 위치한 100평 규모의 건물이다. 1층에는 카페가, 2, 3층에는 청년 창업가를 위한 공유 오피스가 입주해 있다. 카이스트와 충남대학교가 맞닿아 있는 더블 대학 상권으로, 대전 지역에 높은 유동성을 보유한 곳 중 하나다.
또한, 대전 창업스페이스가 위치한 어은동과 궁동 일대에는 비(非)수도권 최초의 팁스타운 조성, 약 1만 1,600㎡ 규모의 스타트업 파크 준공 등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창업스페이스 역시 창업 거리 활성화에 힘입어 최근 5년간 연평균 10%의 지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대전 창업스페이스의 공간운영사 ‘윙윙’은 대전지역 청년 창업가에게 공유 오피스, 주거 및 창업 컨설팅을 제공하는 인큐베이터 스타트업이다. 대전 지역의 경제적, 문화적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 창업 육성 및 지원을 10년간 진행해왔다. ‘대전 창업스페이스’는 ‘윙윙‘과 5년 장기 임대차 계약을 맺고 운영한다. 고정적으로 연 5%대 수익률의 임대수익을 지급한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3호 공모 건물이 위치한 대전 어은동은 대전시의 창업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라며, ”카이스트,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 대덕연구단지 등 대전이 보유한 기술적, 인적 인프라가 접목되면,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소유는 고가의 부동산을 소액 단위로 나누어 거래하는 부동산 조각 투자 서비스다. 지난 2021년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하고 ‘안국 다운타우너’와 ‘이태원 새비지가든’을 상장해 거래 중이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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