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

전국 입력 2022-11-27 07:17:25 수정 2022-11-27 07:17:25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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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무안군]

[무안=신홍관 기자] 전남 무안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추진하는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태양광·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특정지역의 주택과 공공·상업건물에 설치해 에너지 자립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그린뉴딜 정책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고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현경면, 망운면, 해제면, 운남면 381세대에 발전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군민들의 전기요금, 가계비 지출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작년에 일로읍, 삼향읍에 409개소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무안읍, 몽탄면, 청계면에 453개소에 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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