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오픈소스 ‘ISO/IEC 5230:2020’ 국제 표준 인증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25-11-11 09:14:04
수정 2025-11-11 09:14:04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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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등 디지털 사례와 연계
보안·라이선스 리스크 차단 위해 관리체계 필수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CJ대한통운은 ‘오픈체인 프로젝트’가 주관하는 국제 표준 ‘ISO/IEC 5230:2020’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픈체인 프로젝트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 리눅스 재단의 주도로 시작된 활동으로, 오픈소스 라이선스 준수 체계와 활용 역량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기업에게 ‘ISO/IEC 5230:2020’ 인증을 지원한다.
오픈소스는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소스 코드다. 오픈소스를 활용하면 개발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어 기업 차원에서도 활발하게 사용되지만, 투명하게 공개된 만큼 보안 취약점이 드러날 수 있고 반드시 지켜야 하는 라이선스 규정도 따른다.
CJ대한통운은 지난 9월부터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와 협력해 ‘피지컬 AI’ 기반의 휴머노이드 로봇을 군포 풀필먼트센터에 배치하고, 상품 포장 공정의 완충재 보충 작업에 투입해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을 검증 중이다. 이는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하는 단계로, AI 소프트웨어와 로봇 하드웨어의 통합 운영을 위한 오픈소스 기반 기술 내재화가 핵심이다.
김정희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인증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오픈소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감 있는 활용을 위한 당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이어가 물류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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