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 대리운전 15,000원 비용 지원 ... 이벤트 실시

[원주=강원순 기자]강원도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원공노)은 12월 1일부터 한달간 조합원 대상으로 대리운전 비용 15,000원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조합원 제안으로 작년부터 실시한 것으로 연말연시 공직자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지원금 신청은 원공노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로 소속, 성명과 함께 대리운전 배차 문자를 캡쳐해 업로드하면 원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우해승 위원장은 "코로나로 움츠러든 면이 있지만 여전히 연말 모임이 많다"며 "조합원을 위한 이벤트이면서 음주운전 근절의 의미를 환기하고자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