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결의

[군산=이인호 기자] 농협중앙회 군산시지부와 군산시 농·축협조합운영협의회가 내년 3월에 실시되는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에 앞서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과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30일 실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군산시 9개 농·축협 조합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해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법령 준수 △임직원의 선거중립의무 준수 △금품선거 OUT △부정선거 근절 등의 구호를 외치며 공명선거 실천의지를 다졌다.

김대호 지부장은 "부정선거 및 금품선거 근절을 통해 청렴한 농협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신뢰에 부응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이루어 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동시조합장선거에서 농협 임직원의 선거 관여를 금지하고 공직선거법과 농협법 등 관련 법령과 모든 규정을 준수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기로 다짐했다. /k9613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