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에이블스쿨' 배출 디지털 인재 고용부 '해커톤' 2회 연속 대상 수상

경제·산업 입력 2022-12-01 14:16:18 수정 2022-12-01 14:16:18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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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에 출전한 KT 에이블스쿨의 '멘토스' 팀이 발표를 하는 있다. [사진=KT]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KT가 자사의 청년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 교육생들이 고용노동부 주관 IT경진대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에는 KT를 비롯한 전국의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기관 출신 소프트웨어 인재 300 여명이 65개 팀으로 참가했다. 두 차례 예선을 거쳐 진행된 지난 28일의 최종 본선에서는 총 8개 팀이 경합을 벌였고,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멘토스'팀과 장려상을 수상한 '도로See'팀은 모두 올해 에이블스쿨 2기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멘토스’팀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영감을 얻어 디지털 기술로부터 소외되는 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폐 스펙트럼 아동을 위한 양방향 감정 학습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KT 에이블스쿨'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기술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KT가 운영하는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실무형 프로젝트 외에도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무 자격인증 취득 지원 및 채용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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