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원익QnC, 삼성전자·TSMC향 쿼츠 모멘텀 풍부…매수 타당한 구간”
증권·금융
입력 2022-12-02 11:12:59
수정 2022-12-02 11:12:59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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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은 2일 원익QnC에 대해 “내년 삼성전자와 TSMC향 쿼츠 모멘텀이 풍부하고 자회사 모멘티브의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광진 연구원은 “내년 쿼츠 부문 실적은 매출액 3,372억원, 영업이익 732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공급 증가에 대비해 국내 및 대반에서의 증설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급 물량 증가에 대비해 국내 구미공장과 대만 공장의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며 “구미공장의 생산능력은 기존 2,300억원 수준에서 내년 2,500억원으로 대만 법인은 기존 600억원에서 내년 말 900억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또한 자회사인 모멘티브는 수주잔고를 감안할 때 내년에도 최대 가동률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 실적 성장이 유력하다”며 “또한, 웨이퍼 제조용 석영도가니를 제조하는 쿠어스텍의 인수 효과도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과거 데이터를 비교해도 현 주가는 밴드 하단 수준으로 부담이 없다”며 “내년 매출액 9,035억원, 영업이익 1,412억원으로 10%대 성장이 기대돼 매수 접근이 타당한 구간”이라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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