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두베, 페루 6개시와 스마트 농업 분야 MOU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2-12-07 09:55:32
수정 2022-12-07 09:55:32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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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법인 (유)산두베(대표 김홍길)는 지난 11월 29일 페루 6개 시 시장 혁신경제교류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산두베는 페루 신임 시장단에 '스마트 농업 분야 연구 협력 및 사업화 추진 사업'을 발굴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농업 등 분야의 양 당사자간 교류', '스마트 팜 기술의 수출 및 농산물 수입', '농업관련 근로자 파견', '농업 등 분야 맞추형 협력 사업 발굴 및 다음 단계로 진행을 위한 협력, '기타 농업 관련 산업의 정보교류에 관한 협력' 등이다.
아우구스또 카요카요 신임 시장은 "페루 경제에 상당히 중요한 농업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통해 페루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사업을 최대한 발굴한다는 계획"이라며 "농가의 자원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김홍길 산두베 대표는 "이번 페루와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선진화된 농업기술 등을 전파하는데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며 "스마트팜의 신속한 보급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산두베는 전통적인 영농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생산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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