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 시각장애인 합창단 ‘물빛소리’ 창단…“장애 예술인 지원”

경제·산업 입력 2022-12-08 11:12:57 수정 2022-12-08 11:12:57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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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원은 지난 7일 코웨이 본사 G타워에서 진행된 창단식에서 기념촬영을 찍고 있다. [사진=코웨이]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코웨이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을 창단하고 장애 예술인 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코웨이는 장애인고용증진 협약의 일환으로 문화 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시각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합창단 창단을 추진했다.


코웨이는 지난 7일 서울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물빛소리 합창단’ 창단식을 진행했다. 창단식에는 합창단원 및 이해선 코웨이 부회장, 김예지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조형석 서울시시각장애인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웨이 시각장애인 합창단의 공식 명칭인 ‘물빛소리’는 코웨이 임직원들의 공모와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음악 전공자, 뮤지컬 배우 등 모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증 시각장애 예술인 10명으로 구성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의 새로운 구성원이 된 합창단원들을 환영하며 합창단이 안정된 환경에서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코웨이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환경 개선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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