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5세대 ‘그랜드 체로키’ 출시…11년만 업그레이드

경제·산업 입력 2022-12-08 20:02:48 수정 2022-12-08 20:02:48 장민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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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프가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국내에 선보였습니다. 4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 11년 만에 5세대 모델이 공개된 건데요. 지프는 그랜드 체로키를 앞세워 한국 럭셔리 SUV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장민선 기자입니다.


[기자]

지프가 최상위급 모델 ‘올 뉴 그랜드 체로키’를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어제(7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에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공개했습니다.


그랜드 체로키는 1992년 1세대 모델이 공개된 후 지프의 역량을 집중시킨 최상위급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4세대 모델이 출시된 지 11년 만에 디자인·인테리어·파워트레인 등 대대적인 개선을 거쳐 5세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앞서 출시됐던 플래그십 3열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과 함께 '지프의 플래그십 SUV' 라인업을 완성했습니다.


[인터뷰] 제이크 아우만 /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

“그랜드 체로키는 1세대부터 5세대에 이르기까지 최장수 럭셔리 SUV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랜드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L 3열, 그랜드 체로키L 4xe에 이르기까지 많은 진화를 거듭했습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제공하는 최초의 그랜드 체로키 모델로, 충전 시 순수 전기로만 33km까지 주행할 수 있습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통해 자동차 시장에 불고 있는 전동화의 흐름을 반영해 효율성과 친환경 흐름에 발을 맞춘 겁니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내년 다양한 모델을 출시해, 한층 치열해진 국내 대형 SUV 시장을 선도하는 라인업을 갖추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장민선입니다. / jjang@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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