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랙스, '1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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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리스 가공 전문기업 티플랙스가 괄목할 해외 수출 증가세에 힘입어 지난 5일 '제59회 무역의 날' 한국무역협회로부터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의 탑’은 매년 무역협회가 전년 7월부터 당해 6월까지 1년간의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티플랙스는 지난해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바 있으며, 최근 수년간 전방 산업의 우호적 환경과 내부적 품질경쟁력 향상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작년 매출액과 맞먹는 외형성장을 이뤄내면서 연간 매출이 사상 첫 2500억원 달성이 기대되며 역대 최고 실적 경신이 예고된 상태다.
이에 앞서 반기 실적에서도 작년 전체 영업이익에 맞먹는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은 반기실적으로는 사상 최고치인 12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작년 연간 영업이익에 이르는 실적이다.
김영국 티플랙스 대표는 "2017년 6만3000 달러를 시작으로 스텐레스 수출의 불모지였던 대만시장을 개척, 5년 만에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며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기술 영업과 고객의 요구사항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 실적을 키우는 배경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티플랙스는 선제적 기술영업과 품질경쟁력을 강화해 안정적 매출 선순환 흐름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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