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성인 1,700원, 중·고등학생 1,360원, 초등학생 850원으로 각각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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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12-14 12:13:19
수정 2022-12-14 12:13:19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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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중·고등학생 교통카드 이용 시 100원 할인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원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강원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성인 1,400원에서 1,700원으로 약 21.4% 인상이다.
이는 2018년 10월 이후 4년 만의 일이며 중·고등학생은 성인 요금의 80%인 1,360원, 초등학생은 50%인 85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성인을 비롯해 중·고등학생의 경우 교통카드 사용 시 100원이 할인된다. 단, 초등학생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이병선 대중교통과장은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부득이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되나 이를 계기로 시내버스 서비스 질 향상이 기대된다"라며 "더욱 안정적인 시내버스 운영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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