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환경청, 2022년 정수장 점검 결과 설명회 개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원주환경청은 오늘(14일) 오후 2시 강릉 홍제정수장에서 ‘2022년 정수장 점검 및 기술지원 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관내 23개 지자체와 K-water, 한국상하수도협회 등 상수도시설 담당자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수장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기술지원 결과 설명, 우수 개선사례 발표, 수도시설 적정 운영방안 등이 논의됐다.
 

원주청은 올 한해 유충 사고 등 수돗물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관내 79개 정수장에 대한 집중점검, 사고우려 취약정수장 개선방안 제시 등 기술지원을 했다.  

전국적으로 실시한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 결과, 관내 삼척시·속초시·평창군·단양군 4개 지자체가 ‘우수 수도사업자’로 선정됐다. 

김정환 청장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 간 소통과 협력,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해 수돗물 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