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미래 모빌리티 육성' 첫 항해 시작
2025년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실무 킥오프 회의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미래 모빌리티 및 항공우주산업 선도지역 육성'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제주형 UAM 상용화' 실무 전담팀(T/F)을 구성, 최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전담팀은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제주도와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맺은 K-UAM 드림팀 실무진과 도 UAM·드론팀 팀원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컨소시엄 실무진 및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제주도 관계자 40여 명이 참가한 첫 회의에서는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제주 UAM 사업 준비 일정 및 인프라 구축계획,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전담팀은 이달부터 매월 2차례 대면/비대면 회의를 진행하고, 앞으로 △제주형 UAM 사업화 과제 발굴 △기관별 추진상황 및 현안 공유 △국내·외 이슈 및 동향 공유를 통해 ‘제주 2025년 제주형 UAM, 관광형 노선 상용화’ 목표 달성에 속도감을 더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제주에 적합한 방식으로 선도적인 상용화에 나서는 것은 민선8기 공약인 '미래 모빌리티 및 항공우주산업 선도지역 육성' 중 핵심 현안이고, 참여기관 간 긴밀한 공조와 전문가 협업으로 다가오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철저히 대비해 제주를 UAM 선도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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