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정혁신 추진단, ‘일단바꿔’ 혁신과제 이행 ... 소통과 협업공간 ‘자율좌석제’시범 실시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청사가 소통·협업을 위한 ‘혁신 실천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정보화정책과 사무실에 스마트 공간과 자율좌석제를 도입 시범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보화정책과는 자율좌석제 시범 운영을 위해 기존에 보급된 노트북과 스마트패드를 적극 활용해 종이 없는 사무실을 조성과 공간을 재 배치해 매일 자기가 원하는 자리에서 근무한다.
또한,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민원업무 공간과 집중 근무공간을 구분 조성했으며, 자유로운 소통·토론 중심의 개방형 회의실과 집중형 회의공간도 마련했다.
과거 팀장 아래 직원들이 근무했던 T자형의 고정자리로 직급 간의 경직된 조직문화가 자율좌석제 도입으로 원할한 소통과 창의성을 발휘하는 근무환경으로 탈바꿈 됐다.
도청사 공간 변화는 올 9월 기존 조직을 더욱 강화해 새롭게 출범한 도정혁신 추진단 '일단바꿔'에서 논의된 혁신과제 ‘사무공간 혁신’ 실천의 일환이다.
도는 지난 10월 조직개편과 더불어 간부공무원 집무실을 축소하는 등 공용공간을 추가 확보, 부족한 회의실을 확충하고 정보화정책과 사무실을 디지털 기술 기반 스마트 사무공간으로 전환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자율좌석제를 시범 실시 후 실효성을 보고 타 부서에도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도청사는 직원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 혁신적인 공간에서 직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창의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정혁신 추진단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혁신과제를 발굴·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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