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3년도 국・과장급 정기인사 단행
조직의 전문성과 연속성 도모를 위한 균형 인사에 중점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는 특별자치도 시대를 열어 갈 민선 8기 출범 후 세 번째 인사인 1월 1일자 국‧과장급 이하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조직의 전문성과 연속성 도모를 위한 능력 위주의 적재적소 인력배치에 중점을 뒀다.
김진태 도정 첫 신년 정기인사를 맞아 조직 분위기 쇄신 요구를 반영하고 연공서열을 존중하되, 전문성과 연속성, 업무성과를 최우선으로 고려했으며 우수인재 승진을 통한 조직의 활력 제고에 만전을 기했다.
강원도는 특별자치도의 성공 출범 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10월 조직개편 후 신설한 특별자치국과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기반 구축과 수소, 전기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국은 도민 중심의 민생안정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연속성 유지 차원에서 전보 이동 없이 도정의 역량을 결집시켜 추진 할 계획이다.
국장급 장기교육 복귀자는 ‘23년 역대 최대 규모 국비 확보를 통한 강원형 재난‧재해 대응 및 복지안전망 강화,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조기 회복 주력, 일자리 중심의 투자유치, 기업하기 좋은 맞춤형 지원 등을 위한 경험있고 유능한 인물로 배치했다.
한편, 지난 6.1.지방선거 이후 7월 인사 시 도‧시군간 적극적인 소통체계 구축을 위해 대규모 부단체장 교체를 단행 바 있어, 이번 인사에는 원주, 태백, 철원만 인사교류를 시행한다.
특히 간부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도-중앙간 협업체계 기반 구축을 위해 과장급 계획인사교류를 지속 추진하고, 경험이 풍부한 고참급 과장의 주무부서 전진 배치를 통해 조직의 안정 속 활력을 제고했다.
향후 팀장급 이하 인사에도 도의 재정 건전화와 예산절감, 업무 성과 중심의 승진과 하위직 공무원 인사적체 해소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인사와 앞으로 있을 팀장급 이하 인사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정을 추진력 있게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고 승진하는 인사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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