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2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사례집’ 발간…투명성 및 품질 향상 기대
[수원=김재영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운영 현황과 주요 기술자문 사례를 담은 ‘2022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2014년 10월 구성한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2021년 353단지, 2022년 403단지 등 총 2,126단지에 대해 기술지원을 시행했다. 관리주체 및 입주자 등에게 단지 여건에 맞는 보수의 범위, 공법, 시기 등 공사방향을 제시했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건축시공, 전기, 통신, 승강기 등 10개 분야 100명의 민간전문가와 담담공무원이 함께 공동주택 공용시설 보수공사 시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공용시설 보수공사 전(全) 단계에 대해 무료로 기술지원 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례집은 최근 2년간의 분야별·공종별 주요 보수공법 및 전문지식 등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여 제작해 공동주택 단지(입주자대표회의 및 관리사무소 등)에서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관리 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례집은 시․군 공동주택 관련 부서 및 관련기관에 배부하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경기도 누리집(https://www.gg.go.kr) 및 ‘경기도 전자책’ (ebook.gg.go.kr)에 게재해 적극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고용수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사례집은 공동주택 유지보수 전문분야에 도움이 되고자 셀프 견적 프로그램과 기술자문 시 공종별 주요 검토사항을 추가로 반영했다”며 “공동주택 관리주체와 입주자 등이 사례집을 활용해 공동주택 품질 수준을 높이고 주거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y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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