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설 '비상근무체계' 돌입
경제·산업
입력 2023-01-05 15:31:13
수정 2023-01-05 15:31:13
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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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 18일간 ‘설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특별소통기간 중 약 2,075만 개의 소포 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전국 24개 집중국 및 4개 물류센터를 최대로 운영하고 운송 차량은 평시보다 22% 증차된다. 특별소통기간 분류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인력 2만 2,000여 명(연인원)을 증원하는 한편 배달·분류 인력의 안전·복지 활동에 약 3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우편 기계‧전기시설 및 차량에 대해서는 안전매뉴얼에 따라 현장점검을 마쳤다. 적정물량 이륜차 적재, 기상악화 시 배달 정지, 차량 운행 후 휴게시간 확보를 통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설 명절 우편물을 국민에게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일시적 물량 폭증 등으로 일부 우편물 배달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국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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