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퇴직 열차', 미래에셋증권도 합류…다음은 어디
증권·금융
입력 2023-01-06 15:26:54
수정 2023-01-06 15:26:54
최민정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민정기자] 미래에셋증권이 6일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은 10년 이상 근무자 중 만 45세 이상 정규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
희망퇴직자에게는 월 급여의 최대 24개월과 8,000만원의 학자금, 3개월 유급 휴직 급여 및 전직 교육이 지원될 예정이다. 다만, 근속 연수와 연차에 따라 퇴직금은 차등 지급된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최근 급격한 기술, 경제·사회적 환경변화에 따라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과 전직 등에 대한 직원들의 필요가 높아졌다”며 “가족돌봄, 육아, 재무적 상황 등 개인 사유에 의해 직원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KB증권, 하이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케이프투자증권도 최근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자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다른 증권사들은 희망퇴직에 대한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choimj@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감원, 美 관세 충격에 비상대응체계 가동…시장 안정 총력 대응 당부
- BNK금융, 美 상호관세 관련 긴급 금융시장 점검…위기상황관리위 가동
- 한투증권 "LG엔솔 1분기 '깜짝 실적', 지속 가능 여부는 미지수"
- DS투자 "SK바이오팜, 탄탄한 성장세 유지…美관세 우려 과다"
- NH투자 "카카오, 톡 개편 호재…자회사 개선세 주목"
- 메리츠 “한전, 방어주로서 가치…지금 최고의 주식 될 수도”
- KB금융,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 신한투자 “독감·산불·눈 여파…손보사 1분기 실적 부진 전망”
- IBK기업은행·SKT 협업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정식 오픈
- KB증권 "LG전자, 1분기 실적 순항에도 美관세 우려…목표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