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정부 디지털 교과서 도입 수혜 기대…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3-01-09 10:22:24
수정 2023-01-09 10:22:24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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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앱코가 정부의 ‘디지털 교과서 플랫폼’ 도입 정책에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9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앱코는 전거래일 대비 4.63% 오른 5,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교육부는 학생에게 최적화된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장 내년부터 전국 초중고 100~200개교를 시범 학교로 지정하고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할 계획이다. 국어·수학·영어 등 공통과목과 정보교육에 디지털 교과서를 우선 적용하고 이후 타 교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2025년부터는 전국 초등 3·4학년, 중1, 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5년까지 학생들이 ‘1인 1기기(디바이스)’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앱코는 지난해 스마트 단말기 충전보관함 분야에서 누적 수주액 20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는 교육부의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른 교내 스마트기기 보급 확대로 연 400억원 이상을 수주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앱코 관계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스마트기기 충전보관함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패드뱅크(PadBank)가 지닌 우수한 시장지배력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규 수주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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