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사상 최대액 2,940억원 보통교부세 확보…지난해 당초 대비1,197억원(68.7%)↑
전국
입력 2023-01-11 13:04:06
수정 2023-01-11 13:04:06
김정호 기자
0개
충남 15개시군(평균 증가율 24%)중 최고 증가세

[아산=김정호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는 2023년 2,940억원의 보통교부세를 확보해 사상 최대액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당초 대비 무려 1,197억원(68.7%)이 증가한 수치로 충남 15개시군 평균 증가율이 24%인 가운데 최고의 증가세를 기록한 것이다.
보통교부세는 국가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수요액 대비 재정수입액의 차이를 보전해 지자체의 재정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해 교부하는 중요한 자주재원이다.
시는 그동안 재정수요 대비 재정수입이 월등해 교부세 산정에서 불리했으나, 재정수요의 기준이 되는 통계자료의 철저한 분석·관리와 인건비·보조금 절감 등 지속적인 자체 노력을 이어갔다.
여기에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산단 조성 등으로 인구와 도시 규모가 지속 성장하며 재정수요가 증가해 이번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사상 최대 지방교부세 확보로 민선 8기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이 생겼다. 소중한 재원인 만큼 시민들이 직접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는 현안 사업에 효율적으로 쓰겠다”고 밝혔다./kjho5855@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문화 4人4色 | 전승훈] 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하고 싶은 걸 하겠다는 겁니다
- 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갯벌, 21일간 축제의 장 열려
- 남원 교차로서 트럭이 버스 들이받아…운전자·승객 2명 부상
- 연세하남병원 착공…2027년 종합병원 시대 여는 하남
- 주철현, 전남도당위원장 사퇴…전남지사 출마 본격화 – ‘찐명’ 세력 부상 관심
- '야생 독버섯의 습격'…해남군, 야생버섯 섭취한 주민 8명 병원 치료
-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추석 종합상황실 찾아 비상근무자 격려
- 여수해경, 선저폐수 50L 해양 불법배출 선박 적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안 하겠다는 게 아닙니다…하고 싶은 걸 하겠다는 겁니다
- 2한학자, 특검 또 불출석…"건강상 이유"
- 3쌀 한 가마, 소매 가격 30% 급등…"27만원 돌파"
- 4태영그룹, 5년간 공시위반 43건… 80개 대기업 중 최다
- 5박희승 의원 "지방의료원, 3년 연속 적자…올해도 484억 손실"
- 6일본, 자민당 총재 선출 투표…"이시바 후임 총리 결정 무게"
- 7이진숙 전 방통위 위원장, 오늘 오후 법원서 체포적부심사
- 8심덕섭 고창군수,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상권 활력 UP'
- 9CJ 원, '추석맞이' 이벤트 진행…"투표만 해도 경품"
- 10세계유산 고창 고인돌·갯벌, 21일간 축제의 장 열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