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하수도분야 2023년도 신규 국비사업 100% 선정
10건(우오수분류 7, 노후하수관로 2, 민간투자 1)신청, 전(全) 사업 선정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시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신천, 금호강 수질개선의 필수과제인 하수관로 정비사업과 관련된 신규 국비사업 10건을 신청해, 정부 예산안에 모두 반영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강우 시 하천 오수 월류로 인한 하수악취와 수질오염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달서천 1단계(서구청 인근)구간 우오수분류화 민간투자사업(BTL)을 국회로부터 승인 받은데 이어, 지난주에는 2023년도 신규 국비사업 9건이 모두 선정돼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신천, 금호강 수질개선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선정된 사업을 살펴보면, 우오수분류화 사업의 핵심인 오수간선관로 사업 중 신천 2단계 성북교~동신교구간과 금호워터폴리스 개발과 연계 추진 중인 금호강중류(불로천하류~신천처리장)가 선정됐다.
지선관로사업은 신천유역 북구 산격동(대구시 산격청사 주변)과 대현동(경북대 주변) 일원, 동구 신암동 공고네거리 주변과 중구 성내1동 대구시 동인청사 주변이 선정돼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또한, 신축 대구교도소 인근 하빈지역 우오수분류화 사업이 선정돼 해당지역 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20년 이상 경과된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에 달서구 2개 지역두류동(두류공원 주변), 죽전동(죽전초교 주변) 일원이 선정돼 하수관로 파손으로 인한 침수 및 지반침하(싱크홀) 발생을 예방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에 신청한 10건의 신규 국비사업 모두 선정돼 신천, 금호강 수질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는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해주신 지역 국회의원들과 대구시의 협력을 통한 쾌거라고 생각하며, 향후 사업추진에 차질이 발생치 않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상] 대구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지역 현안 해결 관심과 지원 부탁
-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 "이재명 당선, 시대의 선택…익산 발전 기회"
- 부산교육청, 환경교육주간 '제로웨이스트 생활 실천 환경체험 한마당' 운영
- 기장군, 부산 최초 '다자녀 가정 양육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 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다문화교육의 국제 기준 되겠다"
- 최경식 남원시장, 여름철 대비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실시
- 고창군, 6월 고창갯벌 이달의 새 '쇠제비갈매기' 선정
- 남원시, 드론스포츠 통해 'K-드론의 미래' 일본서 선보여
- 남원시-전북대, 글로컬캠퍼스 설립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 민선식 남원시 부시장, 준공 앞둔 8개 사업장 점검…사업완성도 제고 나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국수력원자력, 체코 신규원전 사업 계약 체결
- 2“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스타벅스의 이유 있는 변신
- 3대구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지역 현안 해결 관심과 지원 부탁
- 4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 "이재명 당선, 시대의 선택…익산 발전 기회"
- 5부산교육청, 환경교육주간 '제로웨이스트 생활 실천 환경체험 한마당' 운영
- 6기장군, 부산 최초 '다자녀 가정 양육 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 7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다문화교육의 국제 기준 되겠다"
- 8뉴로핏, 뇌졸중 후유증 개선 위한 ‘개인 맞춤형 tDCS 솔루션’ 혁신의료기술 선정
- 9케이쓰리아이, 자체 3D 데이터 기반 신규 AI 모델 3종 개발
- 10최경식 남원시장, 여름철 대비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실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