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중소기업 에너지 진단 무상 지원 사업 추진…"저소비·고효율화 산업 구조 전환"
경제·산업
입력 2023-01-17 14:23:55
수정 2023-01-17 14:23:55
박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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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저소비·고효율화 산업 구조 전환을 위해 중소기업 에너지 진단 무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에너지 진단 무상 지원 사업은 한국동서발전이 중소기업 에너지 전환 및 효율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을 발굴해 판로를 확대하는 등 에너지 효율 혁신 분야 동반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한국동서발전은 이번 한 달 간 울산 소재 에너지 다소비 중소기업 10개사를 모집해 무상으로 에너지진단 및 기술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사업장 데이터 분석을 통해 에너지 손실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생산성 향상 및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비롯해 사후 관리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에너지 소비 구조의 체질 개선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뿌리 기업과 에너지 취약계층에 에너지 진단과 고효율화 지원 사업을 적극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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