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2025년 우주로 쏴 올릴 큐브위성 제작 '착착'
예비설계 후 9월 상세 설계 마감…내년 후반기 시험발사 '총력'
박설현 책임 교수외 6명 연구원 몰두…스케줄따라 작업 순조
18일까지 이틀간 항우연, 설계도 작성 현황 직접 점검

[광주=신홍관 기자] 조선대학교가 오는 2025년 우주로 쏘아 올릴 큐브위성 제작 공정을 착착 진행중에 있다.
조선대학교는 지난해 6월 우주로 발사된 누리호(2차 발사)에 자체 개발한 큐브위성을 탑재하며 기술력을 과시한 바 있다.
조선대 큐브위성 제작 책임 교수인 박설현(조선대 큐브위성 연구소) 교수에 따르면 18일까지 이틀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점검팀이 조선대를 방문 현재 진행중인 상세 설계도 작성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조선대 큐브위성연구소 박설현 교수팀이 제작하고 있는 큐브위성 모형도. [사진=광주리포트]
오는 9월까지 상세 설계를 마친 후 조립, 통합, 시험발사(2024년 후반)를 거쳐 2025년 5월 최종 발사까지가 이들의 최종 목표다.
조선대 연구팀은 현재 박설현 책임 교수외에 대학원생 및 학부생 등 총 6명의 연구원들이 작업에 매달려 있다. 이들은 순수 조선대 기술로 만든 두 번째 큐브위성을 쏘아 올린다는 자부심과 긍지로 똘똘 뭉쳐있다.
특히 이들은 내년 후반기 시험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스케줄에 따라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한편 조선대 큐브위성 제작팀과 함께 기초위성을 쏘아 올릴 대학으로 선정된 세종대, 인하대, 카이스트 등도 큐브 위성을 진행하고 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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