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지사방·계류보전·사방댐 설치 등에 16억 투입
전국
입력 2023-01-24 09:54:12
수정 2023-01-24 09:54:12
신홍관 기자
0개
'사방사업' 우기전 마무리로 산림재해 예방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광역시는 최근 이상기후로 집중호우와 태풍이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함에 따라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2023년 사방사업을 시행한다.
사방사업은 산, 강가 등에서 토사가 비바람에 유실되거나 붕괴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16억원을 투입해 산지사방 1㏊(산림 황폐의 예방과 복구를 위하여 실시하는 공사), 계류보전 4㎞(황폐화한 산지나 들의 유실을 방지하는 자연환경보전 사업), 사방댐 2곳 설치 등으로 추진된다.
사업 위치는 ▲산지사방은 북구 월출동 ▲계류보전은 남구 진월동, 북구 두암동, 광산구 광산동·두정동 등 4곳 ▲사방댐은 남구 진월동, 광산구 광산동 등 2곳이다.
또 기존에 준공된 사방사업지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외관 점검·안전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강욱 시 녹지정책과장은 “산림보호와 시민안전을 위해 올해 사방사업은 우기 전에 마무리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제주공항 참사 100일 추모제]유족 인터뷰 "시간 흘러도 눈물은 멈추지 않아요"
- [제주항공 참사 100 추모제]"아들, 천국선 편히 쉬렴"…추모제 눈물 바다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 추모식 엄수
- [문화 4人4色 | 김춘학] 군산 은파 벚꽃 야시장을 둘러보며
- 순창 쌍치면 산불 2시간 만에 진화…최영일 군수, 현장 긴급 출동
- 남원시, 춘향제 3차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남원시, 옥상 비가림시설 '이행강제금 완화'로 시민 부담 경감
- 영덕군의회, ‘대형산불 피해복구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건의
- 배민우 민주당 청년위원장, '尹파면 촉구' 단식 5일 만에 병원 이송
- iM뱅크(아이엠뱅크), ‘산불 피해 복구 기부 릴레이’ 실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세훈 서울시장, ‘주말 도심 집회 안전대책회의’ 열어 대응계획 점검
- 2유족 인터뷰 "시간 흘러도 눈물은 멈추지 않아요" 유가족들, 참사 잊혀지는 게 가장 두렵다 사고 원인 조사와 특별법 제정 등 시급
- 3경남도, 도내 지하차도 52곳 안전점검 실시
- 4"아들, 천국선 편히 쉬렴"…추모제 눈물 바다
- 5‘닌텐도 스위치 2’ 판매 코앞…국내 게임사 이식 가능성은
- 6고용부 창원지청, 산불 사망 사고 관련해 중처법 위반 여부 본격 조사
- 7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 추모식 엄수
- 8현대차, 車관세에도 美시장서 두 달간 가격 인상 안 할 것
- 9용인시, 체납자 압류 동산 자체 공매시스템 구축 계획
- 10변덕스러운 날씨에 유채꽃축제 2년 연속 불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