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 새 사장에 사토 코지 임명…14년만 CEO 교체
경제·산업
입력 2023-01-27 08:26:56
수정 2023-01-27 08:26:56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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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14년 만에 최고경영진을 교체한다.
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6일 사토 코지(53) 집행임원(비등기 임원)을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토 고지 신임 사장은 오는 4월 1일 취임해 6월 정기 주총 후 대표이사에 오른다.
토요다 아키오(66) 사장은 이사회 의장 겸 회장에 오르고, 우치야마다 다케시(76) 회장은 퇴임하지만 이사회엔 남게 된다.
사토 사장 내정자는 1969년생으로 와세다 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2년 토요타자동차에 입사해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의 수석 엔지니어, 부사장과 토요타의 최고 브랜드 책임자 등을 거쳤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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