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전국 기초단체 교통문화지수 평가 도내 1위
전국
입력 2023-01-27 18:22:21
수정 2023-01-27 18:22:21
이인호 기자
0개
도내 평균 74.67점 보다 8점 이상 높아…6개시보다 월등

[완주=이인호 기자] 전북 완주군이 국토교통부 전국 기초단체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북 14개 시·군 중 1위를 기록했다.
27일 군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100점 만점에서 83.06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주민들의 운전 행태(55점)와 보행 행태(20점), 교통사고 발생 정도(14점), 지자체 교통안전 전문성 확보 여부와 교통안전 정책이행 정도 등 교통안전 실태(11점)를 점수화 해 100점 만점으로 순위를 매겼다.
그 결과 도내 평균 74.67점보다 8점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주·군산·익산·김제·정읍·남원 등 6개 시 지역 평균 77.66점보다도 월등히 앞섰다.
특히 완주군의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평균 81.18점보다도 높은 수치로 국내 80여 개 군 지역에서는 랭킹 16위를 차지했다.
완주 주민들의 운전행태(55점) 평가에서는 46.54점을 맞아 14개 시·군 중에서 가장 높았고, 보행 행태(20점)에서도 전북 1위인 18.15점을 기록해 A등급으로 분류됐다.
한편 완주군은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운전자 안전띠 착용,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보행자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 등을 상대적으로 잘 준수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심우일의 인생한편 | 바이러스] 병이라는 사랑의 은유
- 남원 모노레일 사태, 시민단체 전·현직 시장·시의회 책임 촉구
- 서부지방산림청, 산림 계곡 내 불법점용시설 특별단속 실시
- 남원시, 동편제국악거리축제…송가인·안숙선과 전통과 현대 국악 향연
- 남원 바이오기업,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 박차
-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상현실 스포츠실 설치
- 구리시, ‘AI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개최
- 장수군-덕유산국립공원, 산악 관광 혁신 나선다
- 강천산·장류체험관 찾은 일본 선수단, 순창 매력에 흠뻑
- 국내 최초 치즈의 고향, 임실치즈마을 '2025 농촌여행 스타마을'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