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작년 매출액 5,939억원…전년比 140%↑
경제·산업
입력 2023-01-30 16:00:55
수정 2023-01-30 16:00:55
성낙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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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진에어는 지난해 연간 실적이 매출액 5,939억원, 영업이익 –672억원, 당기순이익 –451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매출액 기준 2021년 대비 140% 증가한 수치다.
작년 하반기 이후 방역 완화와 주요 국가 무비자 입국 시행에 따라 여행 수요 회복세 전환이 영향을 끼쳤다. 더불어 일본, 동남아 노선 사업량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특히 4분기에는 매출액 2,254억원, 영업이익 116억원으로 15분기만에 흑자 전환했다.
진에어는 실질적인 흑자 전환을 목표로, 경기 침체에 따라 예상되는 불확실성에 맞서 적극적인 노선 및 기재 운영으로 시장 대응력을 제고하고 비용 절감 노력을 통한 수익 극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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