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초등학생 위한 'N키즈 금융학교' 참가자 모집

[서울경제TV=민세원기자] NH농협은행이 초등학생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농협은행은 올해 'N키즈 금융학교' 대상자를 오는 1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N키즈 금융학교는 4단계로 구성된 금융 교육으로 지역별 초등학생 저학년(1학년~3학년)과 고학년(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운영된다.

4단계 중 1단계는 월별 금융교육특강 참여(3월~6월), 2단계는 청소년 금융 교육센터의 금융·직업 체험 참여(7월), 3단계는 금융 교육 리뷰 등 후기 이벤트 참여, 그리고 마지막 4단계는 '금융 골든벨 참여(8월)로 구성돼 있다.
 

수도권 위주로 진행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강원본부, 경북본부, 울산본부에서도 동시 진행된다.

서울지역은 저학년과 고학년 각 50명 이내, 강원은 저·고학년 합해서 10명, 경북·울산 지역은 저학년과 고학년 각각 10명 이내로 선착순 운영될 예정이며 인원은 변경될 수 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미래 성장 원동력인 청소년 대상 금융 교육을 다양화하고 활성화하기위해,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라고 말했다. /yejoo050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