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K-콘텐츠 스타트업 선전 펼쳐"
[서울경제TV=박세아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입주사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로부터 사무실, 회의실, 라운지 등 기본적인 업무공간을 비롯해 다목적 스튜디오, 360 스튜디오, 편집 및 렌더링룸, 세미나실 등 콘텐츠 제작에서 시연까지 원스톱으로 작업할 수 있는 제작지원 인프라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고 있다.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 K-STARTUP 통합관에는 영상제작 솔루션 스타트업 ‘소울엑스’가 참여해 기술을 선보였고, XR 이머시브 콘텐츠 스튜디오 ‘기어이’는 VR 분야 글로벌 시상식인 ‘VR 어워즈’ 올해 영화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AI 기반 모션 인식 솔루션을 개발하는 ’플룸디’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데모데이 예비트랙 대상 수상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VFX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리지널 IP를 만드는 ‘베코엔터테인먼트’는 CJ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디지털 휴먼 콘텐츠 제작 기업 ‘이너버즈’는 pre-A 투자를 유치, 음성 기반 3D 아바타, AI 휴먼을 만드는 ‘플루언트’는 글로벌 전문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의 배치팀에 선정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올해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 멤버십 제도’를 신설해 입주기업에게만 제공됐던 인프라 및 비즈니스 프로그램 지원 혜택을 멤버십 기업에도 제공해 콘텐츠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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