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여성1인 가구 보안장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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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2-08 08:25:27
수정 2023-02-08 08:25:27
주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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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SOS비상벨 세트 1년간 무상지원
[나주=주남현 기자] 전남 나주시가 해마다 증가하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한 철통 보안 장치를 지원한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스토킹, 주거 침입, 폭력·도난 등 여성취약 범죄 예방을 위한 '위기탈출 안심홈 세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현관 CCTV’(도어가드), SOS비상벨로 구성된 안심홈 세트 설치 및 임대비용을 1년 간 무상 지원한다.
주택 현관 앞 실시간 영상 확인, 배회자 감지 및 알림, 양방향 대화, 가족·지인과 위치 공유 등 기능을 갖췄으며 위급 상황 시 비상벨을 누르면 24시간 보안업체 출동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올라온 신청 서류를 작성, 주민등록등본을 첨부해 시청 사회복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윤병태 시장은 "안심홈 사업을 통해 스토킹 범죄 피해 전력이 있는 피해 여성들의 2차 피해 예방과 안전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시책으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tstart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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