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조위원회(IRC), 발레트리니티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모금 무용 특강 개최

인도주의 기구 국제구조위원회(한국 대표 이은영)가 전문무용단체 발레트리니티와 함께 오는 26일에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모금을 위한 무용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발레트리니티가 주최하고 창작무용단 99아트컴퍼니(99Art Company)가 협력하는 행사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발레트리니티에서 진행된다.
특강은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3개 강연으로 구성되며, 한국무용 특강은 99아트컴퍼니 예술감독인 장혜림 대표와 장서이 안무가가 한국무용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한 현대무용 특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출신 임종경∙정지완 현대무용가가 현대무용을 전공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발레 특강은 국제발레콩쿠르 수상 김시진, 강경호 발레리노가 발레 전공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든 특강은 전공별 정원에 따라 선착순 마감 예정이며, 전공 수업별 특강비 전액 국제구조위원회에 후원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이은영 국제구조위원회 한국대표는 “지진의 막대한 피해를 극복하고 회복하기 위한 재정 지원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특강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원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후원으로 국제구조위원회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긴급 지원과 필수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라고 전했다.
이주희 발레트리니티 대표는 "이번 특강은 세계적 인도주의 기구인 국제구조위원회와 함께 지진으로 피해입은 수만명의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무용을 전공하는 분들 혹은 무용 전공 자녀를 두신 분들이 의미 있는 특강에 동참해 춤을 추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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