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전동화 모델 8종 순차 도입”
[앵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올해부터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등 총 8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도입합니다. 탄소 중립을 달성하면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인데요. 박세아 기자입니다.
[기자]
토요타자동차의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지난해 토요타 코리아 전체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한 대표적인 하이브리드 SUV 모델입니다.
올해부터 출시되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늘(21일) 잠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국내 처음 공개했습니다.
[싱크]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토요타다운 전동화, 지능화, 다양화를 추진해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변혁을 가속화할 것입니다. Mobility for All, 그리고 행복을 양산하는 회사로서, 변혁을 지속해 가겠습니다.”
토요타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전 세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수소연료전지차(FCEV), 전기차(BEV) 등 ‘멀티 패스웨이(Multi Pathway)’로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제공한다는 전략입니다.
국내시장에선 올해부터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등 총 8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우선 렉서스 브랜드는 순수 전기차(BEV) SUV 모델 RZ, 렉서스 두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완전 변경 RX 등 2종의 전동화 모델을 도입합니다.
[싱크]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상무
"올해 2023년에는 렉서스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인 RZ와 그리고 두 번째 PHEV 도입인 풀모델 변경되는 RX를 시작으로 점차적으로 다양한 세그먼트로 확대해 전동화의 리딩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토요타 브랜드는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시작으로 플래그십 하이브리드(HEV) 세단 크라운 크로스오버, 대형 럭셔리 하이브리드(HEV) 미니밴 알파드, 준대형 하이브리드(HEV) SUV 하이랜더, 5세대 모델로 완전 변경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프리우스와 토요타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BEV) bZ4X 등 6종의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합니다.
[스탠딩]
“토요타는 이번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시작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통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박세아입니다.” /psa@sedaily.com
[영상취재 김서진 /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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