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證"하이브, 멀티 레이블의 모범 사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NH투자증권은 22일 하이브에 대해 멀티 레이블의 모범 사례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뉴진스 빌보드 Hot100 5주 연속 진입하며 BTS를 이을 글로벌 아티스트가 재차 하이브에서 등장했다”며 “하이브의 브랜드 인지도에 레이블별 키맨 중심 기획력이 합쳐진 성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에스엠 경영권 확보 성공 시 본업 및 플랫폼 양쪽에서 시너지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데뷔 반년차 신인 뉴진스의 신곡 Ditto, OMG는 서구권 프로모션 없이 빌보드 메인 차트 Hot100에 5주 연속 차트인. Hot100은 음원별 다운로드, 스트리밍, 라디오 에어플레이를 합산함. 즉, 서구권 팬덤이 받쳐줄 때 진입, 대중성이 확보될 때 잔류가 가능하다”며 “참고로 BTS는 DNA(데뷔+4년)로 최초 진입 후 4주, 블랙핑크는 뚜두뚜두(데뷔+2년)로 최초 진입 후 1주 잔류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이는 하이브의 높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에 키맨(민희진) 중심의 강한 기획 역량이 합쳐진 성과. 둘 중 하나라도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뉴진스의 사례로 한층 높아질 글로벌 인지도에, 키맨(방시혁, 민희진, 스쿠터 브라운, 지코 등) 중심의 강한 기획 역량까지 갖춘 성공적 멀티 레이블 사업자”라고 평가했다.
이와함께“지난 10일 하이브는 이수만의 에스엠 지분(14.8%) 취득으로 에스엠 최대주주로 등극했다"며 “또한 25% 추가지분에 대한 공개매수로 경영권 확보 시도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동사 플레디스·KOZ(K팝), 이타카(팝·컨트리), QC(힙합) 인수로 멀티 레이블 구조를 강화해왔다”며 “현재 각 레이블들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필요시 협업하는 수준으로 에스엠 인수 후 운영 형태도 같을 것이지만, 에스엠 인수가 특히 기대되는 이유는 레이블간 시너지(글로벌 네트워크 확장)는 물론, 양질의 IP 입점을 통한 위버스 MAU 확대 측면의 업사이드가 상당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4분기 연결기준 매출 5,353억원(+17% y-y), 영업이익 517억원(-30% y-y)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신인을 포함한 아티스트 라인업 전반의 흥행으로 모든 부문에서의 외형 성장이 기대치를 상회했으나, 그만큼 임직원 인센티브도 상승한 탓에 관련 비용이 4분기에 일시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꼬 분석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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