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올해 1월 항공권 판매액 역대 최대…1,475억원
경제·산업
입력 2023-02-22 09:58:34
수정 2023-02-22 09:58:34
이호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인터파크는 지난달 항공권 판매액이 1,475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찍었다고 22일 밝혔다.
인터파크에서 올해 1월 발권된 국제선·국내선 항공권 판매액은 전년동기에 비해 269%(3.7배) 급증한 1,47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6년 5월에 기록한 기존 최고 판매 기록인 1,361억원을 8% 웃돈 것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의 1,133억원과 견줘서도 30% 높은 수준이다.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화된 가운데 1월 설 연휴와 자녀의 방학을 맞아 해외로 떠난 가족 여행객들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국제선을 발권 인원 기준으로 보면 일본이 절반에 가까운 47%를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10%), 태국(7%), 필리핀(6%), 미국령 괌(3%) 등 상위 5개국이 모두 근거리 국가였다. 도시를 보면 오사카(일본)가 18%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2위, 3위 도시도 각각 후쿠오카(14%), 도쿄(10%)로 일본이 상위 3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이어 태국 방콕(6%), 베트남 다낭(5%) 순이었다. /hojinlee9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