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주대 IT 장학금 3억2천만원 기탁
전국
입력 2023-02-25 08:12:31
수정 2023-02-25 08:12:31
금용훈 기자
0개
산업체 중심 기업 맞춤형 강의 지향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대학교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 카카오트랙' 참여 기업인 ㈜카카오가 제주대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카카오는 공과대학 컴퓨터공학전공과 사범대학 컴퓨터교육과 소속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카카오가 지난 16년간 제주대 컴퓨터공학전공과 컴퓨터교육과 학생들에게 전달한 장학금은 3억2,000만 원에 달한다.
'카카오트랙'은 ㈜카카오와 제주대 컴퓨터공학전공(주관) 및 컴퓨터교육과(참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산업체 맞춤형 교육으로 기업체가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인력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 트랙은 산업체 중심의 기업 맞춤형의 수준 높은 강의를 지향하고 있으며, ㈜카카오 임직원들이 트랙 겸임교수로 매 학기 둘 이상의 전공 과목을 직접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카카오 직원과의 멘토링 및 현장실습, 트랙 참여 학생 선발 및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컴퓨터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직접 교육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다른 산학협력 프로그램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국내 대표적인 산학 우수 교육 사례로 꼽히고 있다.
현재까지 카카오트랙을 졸업한 학생은 138명으로 이들의 IT기업 취업률은 평균 80.4%에 이르며, 카카오와 주요 IT기업 취업률도 평균 26.8%에 달한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획] 양주시, '북부 1위' 빈집 도시…되살릴 수 있을까
- [인터뷰]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기본에 충실한 의회 만들겠다”
- [이슈플러스] 박동식 사천시장 “대한민국 우주 수도 만들 것”
- 서부지방산림청-광주지방교정청, 산림경영대행 업무협약 체결
- 부산시, 항저우 제치고 '2028 세계디자인수도(WDC)' 최종 선정 쾌거
- 김병민 용인특례시의원 '주차장 돌진사고 예방 조례안 개정 논의'
-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초안 심의'
- 신안군, 섬 홍도원추리 축제 마무리…2000여 명 방문
- 해남군, 전남 최초 '어린이 스마트 안전쉼터' 개소
- 소나무당 광주시당, 12.3 내란 막아낸 '시민영웅' 단체 선정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양주시, '북부 1위' 빈집 도시…되살릴 수 있을까
- 2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 “기본에 충실한 의회 만들겠다”
- 3“안 팔리는 헤지스”…패션업황 부진에 LF 식품사업 무리수?
- 4박동식 사천시장 “대한민국 우주 수도 만들 것”
- 5K방산, AI 개발 분주…“인공지능이 무기 생산”
- 6새 정부 기조 따라…'포용 금융' 박차 가하는 은행권
- 7“민생회복 소비쿠폰 싸게 팔아요”…불법 거래 기승
- 8삼전 '성큼'·하이닉스 '주춤'…증시 투톱 3년만에 '대역전'
- 9서부지방산림청-광주지방교정청, 산림경영대행 업무협약 체결
- 10배민 이어 스벅도…현대카드, 'PLCC 독점' 약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