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전 세계 아이코스 사용자 2500만명 육박”
경제·산업
입력 2023-03-02 10:15:20
수정 2023-03-02 10:15:20
이호진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전 세계 아이코스 시리즈 사용자가 약 2,49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대비 약 15%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아이코스 사용자가 늘어나며 성인 흡연자가 불을 붙여 태우는 일반 담배를 완전히 끊고 비연소 제품으로 전환하는 추세도 이어지고 있다. PMI는 전체 아이코스 사용자 중 약 71%인 1,780만명이 일반 담배를 완전히 끊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PMI의 전체 매출 중 ‘히츠(HEETS)’와 ‘테리아(TEREA)’ 등 비연소 제품이 차지하는 순매출 비중도 작년 기준 32.1%로 확대됐다. 이미 17개국에서는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이 50% 이상 차지하고 있다.
PMI는 2008년부터 일반 담배 판매 종식을 목표로 비연소 제품의 개발, 연구 및 상업화에 약 105억 달러(한화 약 13조 7,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왔다. 앞으로 2025년까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PMI의 비연소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PMI의 비연소 제품은 지난해 말 기준 전 세계 7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hojinlee9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 트럼프, 드론 산업 육성·영공 방어 강화 행정명령 서명
- 트럼프 "시진핑, 희토류 대미 수출 재개 동의"
- 독일, 미국산 車 수출액 상계로 관세 감면 추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2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3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4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5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6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7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8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9'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10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