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감에 넉넉함”…지프 ‘올 뉴 그랜드체로키’
[앵커]
지프는 지난해 플래그십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를 출시했습니다. 오프로드에 최적화된 주행 안정성부터 여유로운 실내 공간까지 두루 갖췄는데요. 성낙윤 기자가 직접 몰아봤습니다.
[기자]
가속페달을 밟자 무게감 있게 앞으로 나아갑니다.
오르막길에서도 흔들림 없이 묵묵히 직진합니다.
지난해 12월 지프가 출시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는 약 2톤이 넘는 무게에도 불구하고 부족함 없는 주행 능력을 갖췄습니다.
오버랜드 트림(3.6ℓ V6 가솔린 엔진 기준)의 동력 성능은 최대 286마력에 달합니다. 이에 더해 바위, 모래·진흙, 눈, 스포츠 등 5가지 모드로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지프의 플래그십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답게 넉넉한 실내 공간이 눈에 띕니다.
2,965㎜의 휠베이스와 1,790㎜의 전고는 성인 남성에게도 충분한 공간감을 제공합니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전 모델 대비 차체가 짧아진 숏바디 모델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준대형 SUV다운 넉넉한 실내공간을 자랑합니다”
이외에 각종 편의사항도 추가 탑재했습니다. 우리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내비게이션인 ‘티맵’이 기본 장착됐고,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도 무선으로 지원합니다.
[싱크] 지프 관계자
“더 현대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통해 가장 고급스러운 그랜드 체로키로 거듭났습니다.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로서 지프의 진보된 첨단 기술과 프리미엄에 대한 가치를 집약한 모델입니다”
지프는 그랜드 체로키와 하이브리드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4xe를 통해 SUV 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성낙윤입니다. /nyseong@sedaily.com
[영상취재 허재호 /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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