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반도체 교육센터 건립 ... 총 460억 원 투입, 연면적 3,000㎡ (지하 1층, 지상 2층)

전국 입력 2023-03-06 09:18:34 수정 2023-03-06 09:18:34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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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 2026년까지 교육센터 설립 완료,

강원도 원주시 원주시청.[사진=원주시]

[원주=강원순 기자]강원도와 원주시는 오늘(6일) 문막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에서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 및 투자협약식’을 개최했다. 


교육센터는 연면적 3,000㎡ (지하 1층, 지상 2층)로 건립된다.

국비 200억 원, 지방비 260억 원 등 총 46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까지 교육센터 설립을 완료하고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센터는 단기 속성과정, 특성화고, 대학(원), 재직자 교육 등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응하는 종합 반도체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공정분석 장비를 구축하고, 설계과정부터 제작과정, 패키징 등 후공정 과정까지 반도체 산업 전반에 대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다만 정식 운영 전까지는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에서 임시운영한다.
 

센터 개소식과 함께 글로벌 반도체 부품기업 ㈜인테그리스코리아와 투자협약(MOU)도 체결한다.

㈜인테그리스코리아는 반도체 첨단소재 및 부품기업으로 문막에 현지 공장이 있고 본사는 미국 메사추세츠주 빌레리카(나스닥 상장기업)에 소재하고 있으며 현 문막공장 부지에 올 7월 추가로 공장을 증설해 내년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상황에도 투자를 결정한 기업 지원을 위해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돕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반도체 인력양성 기반 마련과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업체의 유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핵심인 만큼, 이번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 및 투자협약식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나아가 반도체 대기업 원주 유치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국회의원과 도·시의원을 비롯해 투자유치자문단, 도내 7개 대학, 강원테크노파크, 투자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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