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우노, 작년 역대급 실적…고부가 제품군 실적 견인차
증권·금융
입력 2023-03-07 08:22:45
수정 2023-03-07 08:22:45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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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인조가발 원사 전문기업 폴라리스우노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거뒀다. 고부가 제품군 판매 확대가 실적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설명이다.
폴라리스우노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970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 28%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폴라리스우노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완화 추세로 접어들면서 외부 활동이 점차 늘어나 가발 원사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증가했다”며 “고부가 제품 판매량 증가와 더불어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돼 외형 및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폴라리스우노의 주력 제품은 브레이드 원사로 흑인 여성들의 필수 소비재 중 하나다. 가발 수요가 가장 많은 아프리카 지역에 현지법인 ‘우노파이버’를 설립해 원사를 공급하고 있다. 폴라리스우노는 판매 비중 1위인 브레이드 원사를 중심으로 여러 기능을 추가한 제품을 개발해 수출하고 있다.
회사 측은 “아프리카 현지에서의 생산 확대 및 제품군 다양화 등 수익성 확대 요인이 많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꾸준한 연구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현지 생산공장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 물량 확보로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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