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송재호·김한규 의원 "밀어부치기식 제주 2공항 추진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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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3-07 16:24:37
수정 2023-03-07 16:24:37
금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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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주 2공항 조건부 협의 통보에 입장문

[제주=금용훈 기자] 국회의원 위성곤, 송재호, 김한규 의원은 제주 제2공항과 관련 환경부의 '조건부' 협의 발표에 대해 유감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환경부 발표에 대한 입장문에서 "2021년 7월,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서 반려 이후 국토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1년간 검토용역을 진행하고도 용역결과와 본안서를 비공개로 진행한 점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제주지역의 공항 인프라 확충은 필요하나, 제주도민 합의가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평화의 섬 제주를 고려하여 군사기지화는 절대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원희룡 전 도지사가 장관으로 재직 중인 국토부는 환경부에 의해 제시한 조건을 충실히 이행하고, 그에 대한 정보와 진행상황을 제주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여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위성곤, 송재호, 김한규 세 국회의원은 "더 이상의 갈등이 지속되지 않도록 각 추진절차별 제주도민의 의사가 충분히 실현되는 방향으로 진행되도록 해야 하고, 제주도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지혜를 발휘하여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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